코로나를 감기로 인정? 질병청 "공식 입장 아냐..독감보다 중증도 높아"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중증도가 독감와 비교해 아직 높다면서 현 수준의 방역 조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1339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를 감기로 인정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데,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높은 예방 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중증도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독감보다 높고, 전파력도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증 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거리 두기, 예방 접종,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조치는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청은 "공개된 내용은 1339 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 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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