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론조사 단일화, 유일한 제안..더이상 할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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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3일 국민의힘이 자신의 '여론조사 경선' 방식 단일화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나타낸 것과 관련, "더 이상 제가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와 동일한 방식의 '국민 경선 여론조사' 단일화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와 관련,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제안"이라며 "확실한 것은 저는 이제 더 이상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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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여론조사 단일화' 거부 반응.."이제 국힘이 답할 차례"
![안철수, 윤석열에 야권 후보 단일화 공식 제안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3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특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하고 있다. 2022.2.13 [안철수 후보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toadboy@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3/yonhap/20220213161841409kfda.jpg)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3일 국민의힘이 자신의 '여론조사 경선' 방식 단일화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나타낸 것과 관련, "더 이상 제가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기서 이게 안 되면 어떻게 되고 이런 시나리오는 전혀 없고, 이제 국민의힘이 답할 차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와 동일한 방식의 '국민 경선 여론조사' 단일화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역선택 가능성을 거론하며 '여론조사 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한 상태다. 윤 후보는 "고민해보겠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이와 관련,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제안"이라며 "확실한 것은 저는 이제 더 이상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이 거론한 '역선택' 우려와 관련해서도 "오히려 제가 역선택 당할 우려가 크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일대일로 싸우면 저는 거의 더블로 격차를 벌리는데 역선택은 오히려 윤 후보에게 유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이 논평에서 안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한 데 대해 "중간에 포기하라는 말을 어떻게 공당 후보에게 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담판 방식의 단일화는 불가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여론조사에 대한 담판이면 몰라도 뭘 포기하라는 식은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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