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새 사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사장 내정
김강한 기자 2022. 2. 13. 14:13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의 새 사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내정됐다.
산업은행을 포함한 HMM 채권단은 지난 9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배재훈 현 사장의 후임자로 김 전 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현대정공(현대모비스)에 입사해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수행비서, 현대글로비스 미국 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시절에는 비서실장을 맡아 2대에 걸쳐 그룹 총수를 보좌했다. 이후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현대위아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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