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해지니 먼지가 말썽..서쪽 초미세먼지 주의보

2022. 2.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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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물러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일 전국 많은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서쪽지방으로는 온통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내일까지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좀처럼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지상에 옅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희뿌옇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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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물러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일 전국 많은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서쪽지방으로는 온통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내일까지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좀처럼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는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저녁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도 산지는 최고 20cm,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10cm의 눈이 예상되고요, 그밖에 내륙 많은 지역은 내일 저녁부터 눈이나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지상에 옅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희뿌옇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신 기온은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기온이 9도, 대전의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많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주 중반부터 다시 또 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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