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산 채로 불태워 '인증'..경찰, 수사 착수

하정연 기자 2022. 2.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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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 게시판에 길 고양이를 철제 틀에 가둔 뒤 산채로 불태워 죽이는 영상을 올린 게시자가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를 학대해 죽이는 영상을 올린 신원미상의 A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8일과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를 산채로 불태워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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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 게시판에 길 고양이를 철제 틀에 가둔 뒤 산채로 불태워 죽이는 영상을 올린 게시자가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를 학대해 죽이는 영상을 올린 신원미상의 A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9일 사건을 접수해 내사를 벌여온 경찰은 영상 속 A 씨의 행위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8일과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를 산채로 불태워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철제 포획용 틀에 길 고양이를 잡아 가둔 뒤 토치를 이용해 머리 쪽에 불을 붙이는 영상입니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9일 A 씨를 마포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또 다른 단체 '케어'는 A 씨의 신원에 대해 1천만 원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습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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