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윤석열에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공식 제안

이현영 기자 2022. 2. 13.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3일) 후보 등록 이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는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여론조사에 따른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 방식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638794&plink=YOUTUBE&cooper=DAUM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3일) 후보 등록 이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는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가'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여론조사에 따른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 방식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야만 하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합리적 단일화 과정을 통해 이 길이 미래로 가는 길이란 것을 국민 앞에 보여드릴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진정성 있는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안 후보는 오늘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안 후보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온라인 기자회견으로 대체하게 됐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