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공포'에 은행 대출금리 6% 육박..올해만 0.8%p 뛰어

전연남 기자 2022. 2.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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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물가 상승 등으로 시장 금리가 뛰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시중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10일 기준 연 3.580∼5.230%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따르는 기준인 코픽스가 지난달 17일 1.55%에서 1.69%로 0.140%포인트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연 3.600∼4.978%에서 4.060∼5.770%로 더 크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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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물가 상승 등으로 시장 금리가 뛰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시중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10일 기준 연 3.580∼5.230% 수준입니다.

작년 말과 비교해 올해 들어 상단이 0.16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따르는 기준인 코픽스가 지난달 17일 1.55%에서 1.69%로 0.140%포인트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연 3.600∼4.978%에서 4.060∼5.770%로 더 크게 뛰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같은 기간 2.259%에서 2.793%로 0.534%포인트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신용대출의 경우 현재 3.469∼4.720% 금리(1등급·1년)가 적용됩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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