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걷은 자산세 68조 원..전년 대비 47% 증가

전연남 기자 2022. 2. 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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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등 이른바 자산과 관련해 국세로 거둬들인 돈이 68조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 세수 중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종부세입니다.

2017년 1조 7천억 원이던 종부세수는 2020년 3조 6천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1년에는 6조 1천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상속증여세는 6조 8천억 원에서 15조 원으로 2.2배 증가했고, 증권거래세는 4조 5천억 원에서 10조 3천억 원으로 2.3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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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등 이른바 자산과 관련해 국세로 거둬들인 돈이 68조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자산 세수는 46.8% 늘어났습니다.

자산 세수 중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종부세입니다.

2017년 1조 7천억 원이던 종부세수는 2020년 3조 6천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1년에는 6조 1천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양도소득세는 같은 기간 15조 1천억 원에서 36조 7천억 원으로 2.4배 늘었습니다.

상속증여세는 6조 8천억 원에서 15조 원으로 2.2배 증가했고, 증권거래세는 4조 5천억 원에서 10조 3천억 원으로 2.3배 늘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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