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답답 랑닉, 책임 컸던 2연무..아무런 효과도 없는 늦은 교체

이형주 기자 2022. 2. 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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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속 무승부에는 랄프 랑닉 감독의 책임도 컸다.

아무런 효과도 없는 교체 문제가 두드러졌다.

그가 택한 교체 카드는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했다.

감독의 적절한 교체는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법인데 랑닉 감독의 교체는 이와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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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랄프 랑닉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2연속 무승부에는 랄프 랑닉 감독의 책임도 컸다. 아무런 효과도 없는 교체 문제가 두드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 입장에서 이번 번리 FC전과 사우스햄튼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은 4위권 도약을 위해 꼭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승점 사냥에 실패하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두 경기 모두 같은 패턴이다. 선제골을 넣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한다. 이후 골문을 두드리지만 득점하지 못하는 패턴이다. 

올 시즌이 끝나고 고문역을 맡게 되지만 현재는 팀의 감독인 랑닉의 책임이 크다. 두 경기 모두 동점을 허용한 뒤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가 택한 교체 카드는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했다. 감독의 적절한 교체는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법인데 랑닉 감독의 교체는 이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 경기 사우스햄튼전에서 제시 린가드가 후반 36분 투입되는 등 교체가 기본적으로 너무 늦고, 가용 인원도 적고, 관련 전술도 딱히 도드라지지 않는다. 빠르지 않고, 선수도 적게 교체하고, 평이한 전술에 상대팀은 아무런 균열 없이 이를 막아내고 있다.

맨유는 전혀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랑닉의 역량은 현재까지는 기준 미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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