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지지 속 대입 도전→김봉곤X전혜란 미니 웨딩(종합)

이아영 기자 2022. 2. 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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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가 최민환의 지지 속에 대학 입시에 도전하기로 했다.

김봉곤 전혜란 부부는 세 자매 덕분에 웨딩 사진을 남겼다.

최민환은 입시 학원에 상담하러 가는 거라고 해 율희를 당황시켰다.

최민환은 율희가 공부할 때 육아를 도맡아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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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12일 방송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율희가 최민환의 지지 속에 대학 입시에 도전하기로 했다. 김봉곤 전혜란 부부는 세 자매 덕분에 웨딩 사진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율희가 대학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율희에게 외출하자고 했다. 율희는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나섰다. 최민환은 "어제 말을 했으니까, 좀 알아봤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입시 학원에 상담하러 가는 거라고 해 율희를 당황시켰다. 최민환은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학원에 온 율희는 들떴다. 본격적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율희는 의료 보건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입시 상담 전문가는 100명 중 20등은 해야 한다고 했다. 율희는 아이들 등 하원 시간은 피하고 싶다며 학원 일과에 대해 물었다. 학원은 오전 7시 50분에 시작해 오후 10시에 끝난다고 했다.

율희는 자기처럼 육아를 하다가 오는 사람도 있냐고 물었다. 실제로 율희처럼 고등학교 졸업 후 시간이 꽤 지난 후 공부를 해서 대학교에 진학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율희는 원래 공부를 잘하던 사람들 아니냐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희망을 심어줬다. 율희는 "제 자신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저 같은 사례가 있어서 위안이 됐다. 열심히 하면 안 되더라도 후회는 안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진지한 율희의 모습에 지원을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돌아가는 길 율희는 학원비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최민환은 학원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율희는 아이들 교육비로 쓰는 건 아깝지 않은데, 다 큰 자기에게 교육비를 쓰는 것은 걱정된다고 했다. 율희는 당장 학원에 다니기보다 집에서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하는 건 어떨지 생각해봤다. 그날 밤 최민환은 율희를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줬다. 최민환은 율희가 공부할 때 육아를 도맡아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한 도현 다현 세 자매는 김봉곤과 전혜란의 결혼사진이 없다는 걸 알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두 사람의 결혼사진 촬영이었다. 메이크업을 받은 전혜란은 "누구의 엄마가 아니고 여자가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메이크업을 받은 어머니를 본 자매들은 "천사 같다" "예쁘다"고 반응했다. 다음으로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전혜란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딸들은 기쁨의 비명을 지르며 바쁘게 사진을 찍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봉곤을 기다렸다. 김봉곤은 분홍색 턱시도를 입었는데, 유건은 그대로 쓰고 있었다. 그럼에도 전혜란은 "자기 너무 귀엽다"며 좋아했다. 김봉곤도 전혜란을 보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신을 따라올 여자가 없다"며 달콤한 말을 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됐다. 사진 기사는 두 사람을 신랑님, 신부님이라고 부르며 신혼부부로 대했다.

이후 세 자매도 옷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에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했다. 자한이가 사회를 봤다. 또 도현, 다현이가 축가를 불렀다. 김봉곤은 아내를 위해 쓴 생일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아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어 했는데 해주지 못했다며, 대신 준비해 준 딸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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