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내일 중국과 한판 승부.."경기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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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 홈팀 중국과 맞대결을 앞둔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중국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겠지만 경기에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은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컬링 여자 풀리그 3차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9대 5로 격파했습니다.
현재 여자 컬링 세계 랭킹은 한국이 3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4위, 중국 9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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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 홈팀 중국과 맞대결을 앞둔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중국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겠지만 경기에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은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컬링 여자 풀리그 3차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9대 5로 격파했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승의 미국, 스위스에 이어 스웨덴, 일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에는 10개국이 출전해 풀리그 상위 4개국이 4강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정합니다.
한국의 다음 일정은 내일 중국과 일전입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3전 전패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입니다.
현재 여자 컬링 세계 랭킹은 한국이 3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4위, 중국 9위입니다.
오늘 경기를 마친 김초희는 대회조직위원회와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 중국은 홈팀이기 때문에 중국 팬들이 많이 응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은정 역시 "앞으로 남은 상대들이 모두 강한 팀들"이라며 "상대가 누가 되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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