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샷' 팀킴, 러시아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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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이 베이징올림픽 예선 3차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평창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주인공 팀킴은 스킵 김은정을 비롯해 김영미 대신 새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초희, 그리고 김경애, 김선영 등 4년 전 멤버들이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9대 5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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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이 베이징올림픽 예선 3차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평창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주인공 팀킴은 스킵 김은정을 비롯해 김영미 대신 새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초희, 그리고 김경애, 김선영 등 4년 전 멤버들이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9대 5로 완파했습니다.
스킵 김은정은 3대 2로 한 점 앞서 가던 4엔드에서 마지막 8구로 러시아 스톤 2개를 한꺼번에 쳐내는 '더블테이크아웃 샷'으로 1점을 스틸해 4대 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6대 2로 앞서 가던 6엔드에는 '오늘의 샷'으로 손색없는 환상적인 샷이 나왔습니다.
김경애가 대량 실점의 위기에서 상대 스톤 3개를 동시에 쳐내는 고난도 '트리플테이크아웃샷'을 선보여 러시아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러시아는 여기서 1점 밖에 만회하지 못해 추격의지가 크게 꺾였습니다.
승 상승세를 탄 팀킴은 7엔드 후공에서 2점을 따내 8대 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전에서 캐나다에 패한 뒤 2연승을 달린 우리나라는 2승 1패를 기록해 일본 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스위스와 미국이 나란히 3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13일) 낮 개최국 중국과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중국은 현재까지 3전 전패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최하위인 공동 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자컬링은 10개 나라가 풀리그를 치러 상위 4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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