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휴먼극 예고

이기은 기자 2022. 2.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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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제작 (주)조이래빗) 메인 예고 편이 공개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학을 가르쳐 달라?"라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의 첫 마디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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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제작 (주)조이래빗) 메인 예고 편이 공개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학을 가르쳐 달라?"라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의 첫 마디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신선한 멜로디의 피아노 연주가 담겼다.

이학성과 보람(조윤서)이 함께 원주율의 숫자를 음표 삼아 연주하는 '파이(π)송'은 감미로운 선율을 더해낸다. 수학이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작품에 관한 힌트이기도 하다.

이어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는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워 나가고, 두 사람은 수학을 넘어 인생 교감을 나누기 시작된다.

"이학성이라는 북한의 수학자가 리만 가설을 증명했다"라는 대사 뒤로 이어지는 이학성과 기철(박해준)의 갈등이 천재 수학자가 간직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담임 근호(박병은) 앞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공식을 증명하는 한지우는 정답보다 중요한 과정의 가치를 일깨운다.

끝으로 "남의 답이 아닌 나의 답을 찾는 과정"이라는 카피와 함께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건네는 격려의 말들이 따뜻한 휴먼극 감성을 짐작케 한다. 3월 9일 전국 극장가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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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쇼박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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