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분 대선 토론.. SNS선 장외 팩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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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야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장외에서도 진영간 기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알림 공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주가 조작 시기에 윤 후보의 배우자가 거래한 계좌까지 공개한 것처럼 또 거짓말을 했다. 아주 실망스럽다"고 비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후보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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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알림 공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주가 조작 시기에 윤 후보의 배우자가 거래한 계좌까지 공개한 것처럼 또 거짓말을 했다. 아주 실망스럽다”고 비난했다.
이에 질세라 국민의힘 선대본부도 비슷한 시각 공지문을 내고 성남시 산하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감사원의 수차례 감사 결과 문제없었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허위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신천지 압수수색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건진법사인가 무슨 법사가 ‘이만희(신천지 총회장)를 건들면 영매라서 당신에게 피해가 간다’라고 말한 걸 듣고 압수수색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했다. 이에 윤 후보는 “복지부에서 30만 신도가 반발할 경우 관리가 안 되니까 강제수사는 지금 단계에서는 안 되니 조금만 미뤄달라고 해서 바로 중대본과 함께 대검 디지털수사관들을 투입해서 압수수색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로 신천지 과천본부의 서버를 다 들고 왔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SNS에 “윤석열이 강제수사를 대검에 승인받다록 하라는 식으로 제동을 걸자 복지부도 검찰을 두려워했다. 저의 제안으로 법무부가 포렌식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후보를 거들었다. 백현동 개발 의혹과 관련 이 후보가 “성남시 이익을 최대화하는 조건으로 국토부와 식품연구원 말대로 진행했다”고 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지방행정에서 부동산으로 사고치는 가장 기본적이고 빈번한 유형이 맹지에 도로놓기, 지목변경, 종상향 등이다”라고 반박했다.
청년 정책 토론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청년 기본주택으로 임대주택 100만 채를 공약했는데 도리어 대장동 사업에서는 임대 비율은 낮췄다며 진정성이 있냐”고 따지자 이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후임 시장이 있을 때 벌어진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예령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대장동 임대주택은 111세대 줄고, 화천대유 분양은 186세대 늘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원전 비중과 관련해서는 이헌석 정의당 기후정의선대본부장이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공약한 2030년 핵발전 비중 35%를 맞추려면) 신한울 3·4호기 이외에도 7기를 추가 건설해야 한다. 아니면 (2029년까지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10기를 모두 수명연장하고도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글을 올렸다. 윤 후보가 “신한울 3·4호기 마저 짓고 그러다 보면 30% 정도 넘어가지 않겠나”라고 한 데 따른 것이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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