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문화가이드'..볼만한 이번 주 개봉 영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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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무얼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볼만한 영화들을 이주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형 첩보액션물 '355'의 주인공 중에 남성 스파이는 없습니다.
저울 제조업체 사장인 하비에르 바르뎀은 평소 직원들을 챙기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개인 일에 직원들을 동원하고 인턴에게 추파를 던지는 이중성을 가진 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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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무얼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볼만한 영화들을 이주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나일 강의 죽음'은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을 이집트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화한 대작 미스터리물입니다.
신혼부부를 태운 초호화 여객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명탐정 에르퀼 푸와로가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세계에서 4대뿐이라는 65mm 필름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전작 '오리엔트 특급살인'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케네스 브래너가 다시 감독과 주연을 겸했고, '원더우먼' 갤 가돗과 아네트 베닝 등도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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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첩보액션물 '355'의 주인공 중에 남성 스파이는 없습니다.
제시카 차스테인, 다이앤 크루거, 판빙빙 등 다양한 국적의 매력적인 여성 스파이 5명이 파리, 영국, 상하이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를 휘저으며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선다는 내용입니다.
355는 미국 독립전쟁 때 활약했던 미국 최초의 여성 스파이의 코드네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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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스'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두 얼굴의 중소기업 사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원맨쇼를 펼친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저울 제조업체 사장인 하비에르 바르뎀은 평소 직원들을 챙기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개인 일에 직원들을 동원하고 인턴에게 추파를 던지는 이중성을 가진 보스입니다.
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스페인 출품작입니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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