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구 보관창고 등 7개동 불..30억 피해(종합)

김도윤 2022. 2. 11.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가구 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아붙어 모두 7개동을 태워 30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가구가 타면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 소집)를 발령하고 137명과 장비 48대를 동원,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장 노동자들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포천 가구 보관창고 등 9개동 불 (포천=연합뉴스) 1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가구 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2022.2.11 [포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가구 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아붙어 모두 7개동을 태워 30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에 있던 노동자들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가구가 타면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 소집)를 발령하고 137명과 장비 48대를 동원,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와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 가구 보관창고 등 9개동 불 (포천=연합뉴스) 1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가구 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2022.2.11 [포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