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2.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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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천NCC 공장 폭발로 8명 사상…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z6RzsKcDAYW

여수산단 여천NCC 공장서 폭발…8명 사상 (여수=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3공장 폭발 사고 현장에서 국과수 직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폭발은 오전 9시 26분께 열교환 기밀시험(테스트) 도중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작업자 8명 가운데 4명이 사망하고 4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2.2.11 iso64@yna.co.kr

■ 정부 "거리두기 조정, 일주일 남았지만 할 수 있으면 하겠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한창인 상황이라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1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의 방역조치 완화 발언과 관련해 "(지난 7일 시작된) 거리두기 체계가 (오는 20일까지) 1주일 정도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화를) 할 수 있다면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통제관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오미크론 대응체계, 진단검사·재택치료체계 등 새 제도의 정착과 위중증 환자, 사망률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UbRFsKgDAYQ

■ '적폐수사' 논란에 선명해진 대치전선…2차 토론 대격돌 예고

11일 밤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대선후보 4인의 2차 TV 토론에서는 한층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측 모두 '탐색전'에 가까웠던 1차 토론보다 공세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치 전선도 한층 선명해졌다. 대선 정국의 새 변수로 떠오른 윤 후보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 발언을 두고서는 이 후보가 주 공격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t8R2sKDDAYf

■ 김원웅 "보훈처 감사 결과는 명백한 명예훼손…사퇴 안해"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가보훈처의 '비자금 사적 사용' 감사 결과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발하고, 일부 광복회원들의 사퇴 요구도 일축했다. 김 회장은 11일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에서 "횡령을 저지른 사람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보훈처는 그 자체가 심각한 위법행위를 한 것"이라면서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국가기관인 보훈처가 이런 편향적 보도자료를 발표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훈처가 전날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에서 카페를 운영해온 김 회장이 수익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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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격리자, 대선일 오후 6시∼7시30분 투표안' 법사위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대선 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방역 당국이 확인한 확진·격리자에 한해 대선 투표일(3월 9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를 찾아 현장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투표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방역당국으로부터 '임시 외출' 허가를 받아야 하며,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장에 도착해 번호표를 수령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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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키트 물량부족 아냐…재고처리후 17일 전면 온라인 판금"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 금지를 적용키로 함에 따라 판매자별 재고 처리 후 17일부터 온라인 유통이 아예 중단된다. 정부는 현재 전문가용 및 개인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물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민간 부문에도 적정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백브리핑에 참여해 "전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고, 공공 부문 공급은 안정적"이라며 "민간 수요에도 적정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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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에도 공개접촉 선긋기 윤석열-안철수…깜짝 담판?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1차 데드라인'으로 꼽히는 후보 등록일(13∼14일)을 앞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후보 등록일 직전에 전격적인 회동이 있을 수 있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두 후보 측에서는 담판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까지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연락한 것이 없다"며 "주말 담판 회동설이 나오는 것은 국민의힘의 바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8RVsKRDAY1

■ 민주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주범'…검찰 강제수사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 언론 보도로 제기된 추가 의혹을 거론하며 검찰의 소환 조사를 촉구했다. 김영진 사무총장,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서영교 행안위원장, 박주민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는 주가조작 사건의 종범(從犯)이 아니라 주범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모가 언론보도를 통해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그동안 '사실이 아니다' '손해만 봤다'라고 국민을 기만한 윤 후보와 김씨는 이에 대한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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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 면담 "양국관계 역동적 발전"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면담하고 양국의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는 우리 정부 신남방 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신남방 정책 발표 이후 메콩 국가(메콩강 유역 동남아 국가)와 체결한 첫 FTA여서 더욱 뜻깊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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