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주한미군, 한국 지원할 것..한반도 평화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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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는 오늘(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반도 평화서밋'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 연설에서 북한이 무력 도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미 동맹을 통한 한반도 평화라는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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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7개국 전·현직 정상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 데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안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는 오늘(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반도 평화서밋'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개회식에는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스티브 하퍼 전 캐나다 총리, 뉴스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짐 로저스 비랜드 엔터프라이즈 회장,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 등 세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 연설에서 북한이 무력 도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미 동맹을 통한 한반도 평화라는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전 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 함께 평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2018년 당시 싱가포르 북미 회담이 이뤄졌고 북한과 생산적인 대화가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펜스 전 부통령은 또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중국의 전투기들이 타이완 주변을 비행하고, 북한이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미국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국과 함께하겠다며 주한 미군은 한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은 모레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16개 언어로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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