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 전 종로구청장 "민주당 탈당해 무소속 출마"

김기태 기자 2022. 2.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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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김영종 전 서울 종로구청장이 오늘(11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오늘 민주당 탈당을 결심했다. 백년당원으로서 정말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무소속 출마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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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김영종 전 서울 종로구청장이 오늘(11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오늘 민주당 탈당을 결심했다. 백년당원으로서 정말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무소속 출마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먼저 "민주당은 종로구 보궐선거에 무공천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며 "당의 입장과 고뇌를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이 공천을 못 할 상황이면 우리 종로구민이 공천을 해주겠노라며 손을 잡아줬다"며 "종로는 종로사람 김영종이, 종로의 민주 세력과 힘을 모아 국민의힘을 견제하고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3·9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종로구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청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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