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수산업단지서 폭발사고..4명 숨지고 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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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여수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화학공장 내 냉각시설인 열교환기 시험 가동 중에 일어났습니다.
열교환기의 평소 운전 압력은 대기압의 10배 수준이지만, 사고 당시에는 시험을 위해 대기압 기준 17배까지 압력을 높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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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여수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화학공장 내 냉각시설인 열교환기 시험 가동 중에 일어났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후 내부 압력을 높여 기체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다 갑자기 폭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열교환기의 평소 운전 압력은 대기압의 10배 수준이지만, 사고 당시에는 시험을 위해 대기압 기준 17배까지 압력을 높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폭발 당시 열교환기 주변에 있던 직원들로, 시험 가동 당시 일정 정도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사고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KBC 광주방송 / 편집 : 장현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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