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열정열차' 천안역서 출발..이준석 "가는 곳마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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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는 '열정열차'가 오늘(11일) 오전 10시 반 충남 천안역에서 발대식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발대식에서 열정열차가 서울역이 아닌 천안역에서 출발하는 데 대해 "윤 후보가 선친 때부터 인연으로 고향으로 여기고 있고, 충남지역 발전에 대한 공약을 가장 먼저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점에서 천안역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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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는 '열정열차'가 오늘(11일) 오전 10시 반 충남 천안역에서 발대식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발대식에서 열정열차가 서울역이 아닌 천안역에서 출발하는 데 대해 "윤 후보가 선친 때부터 인연으로 고향으로 여기고 있고, 충남지역 발전에 대한 공약을 가장 먼저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점에서 천안역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서부권역 KTX 등 내포신도시와 각 지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충남 교통과 관련해서 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주요 중심지 중 하나인 천안역은 현재 역사를 신축하는 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천안역사가 그 위상에 맞게 더 멋진 형태로 탄생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천안 성환종축장의 함평 이전과 관련해서는 "130만평에 달하는 종축장 부지에, 충남도 전반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서 산업단지 조성 등을 검토해서 추진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는 구간마다 정책을 발표하고, 충남 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한가득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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