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은퇴' 숀 화이트, 미끄러졌지만..쏟아진 기립박수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 3차 시기)

2022. 2.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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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정상에 섰던 '스노보드 황제' 미국의 숀 화이트 선수가 마지막 무대를 마쳤습니다.

숀 화이트는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했지만 경기 직후 후련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숀 화이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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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장자커우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

20년간 정상에 섰던 '스노보드 황제' 미국의 숀 화이트 선수가 마지막 무대를 마쳤습니다.

숀 화이트는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했지만 경기 직후 후련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숀 화이트 선수. 황제의 은퇴 무대를 지켜본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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