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 우크라, 4자회담 후 "성과 없었다"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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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 프랑스·독일을 포함한 4자회담이 9시간 가까이 열렸으나 돌파구 마련에는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은 앞서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돈바스 지역 분쟁 해소 방안을 논의했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휴전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공동 성명과 2주 내 후속 회담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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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 프랑스·독일을 포함한 4자회담이 9시간 가까이 열렸으나 돌파구 마련에는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드리이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4자회담을 마친 뒤 TV로 중계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양측이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은 채 양측이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포로 교환과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검문소 개방 문제에 관한 돌파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측의 드미트리 코작 대통령 행정실 부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입장이 명확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의 미래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비전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은 앞서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돈바스 지역 분쟁 해소 방안을 논의했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휴전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공동 성명과 2주 내 후속 회담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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