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안보당국 "북 미사일 감시 중..위협 수위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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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GHS·OCD)이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동향을 계속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무국은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지금으로서는 괌에 대한 위협 수위에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괌에 대한 다른 나라의 위협과 관련해 계획과 준비를 조정하기 위해 미국 본토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 국방부의 역량은 매우 뛰어나고 괌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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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GHS·OCD)이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동향을 계속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무국은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지금으로서는 괌에 대한 위협 수위에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괌에 대한 다른 나라의 위협과 관련해 계획과 준비를 조정하기 위해 미국 본토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 국방부의 역량은 매우 뛰어나고 괌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사무국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현재 섬 전역에 설치된 '모든 위험 경고 시스템'을 통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위험을 전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북한은 최대 사거리 4,500∼5,000㎞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평양에서 괌까지의 거리가 3,400여 ㎞라는 점을 고려하면 화성-12형은 괌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됩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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