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꺾인 스페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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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고 10일(현지시간)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도록 했습니다.
최근 2주간 스페인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3천386명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 지난 9일 1천692명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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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고 10일(현지시간)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다만, 밀폐된 공간과 기차와 버스를 포함하는 대중교통 등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도록 했습니다.
최근 2주간 스페인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3천386명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 지난 9일 1천692명으로 내려왔습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0만 2천141명으로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9만 5천213명으로 세계 18위입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 집계 기준 82%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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