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일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유튜브 공청회

양새롬 기자 2022. 2. 11.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 1월27일에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실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 1월27일에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실시된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윤리원칙 시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이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학습자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교수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9대 세부원칙을 제시한다.

아울러 윤리원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Δ인공지능 윤리교육 강화 Δ안전성 판단 도구 개발 등 정책적·기술적 실천과제도 제안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윤리원칙을 보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현장 소통을 통해 연내에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