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승부' 갤런트 한국 컬링 감독, '예비 며느리'에 패배 [베이징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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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대표 피터먼은 갤런트 감독의 아들이자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인 브렛 갤런트의 여자 친구다.
이색적인 대면의 주인공들은 피터 갤런트 한국 감독과 조슬리 피터먼 캐나다 세컨드다.
피터먼은 갤런트 감독의 아들이자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인 브렛 갤런트의 여자 친구다.
브렛 갤런트도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 중이라 '가족'이 베이징에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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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대표 피터먼은 갤런트 감독의 아들이자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인 브렛 갤런트의 여자 친구다.
[베이징=뉴시스]김주희 기자 = '업무' 앞에서는 애석하게도 따뜻한 '가족'의 정을 잠시 넣어둘 수 밖에 없었다.
한국과 캐나다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1차전이 열린 10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곧 하나의 가족이 될 두 사람이 서로를 적으로 마주했다.
이색적인 대면의 주인공들은 피터 갤런트 한국 감독과 조슬리 피터먼 캐나다 세컨드다.
피터먼은 갤런트 감독의 아들이자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인 브렛 갤런트의 여자 친구다. 브렛 갤런트도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 중이라 '가족'이 베이징에 모여들었다.
공교롭게도 갤런트 감독은 이번 대회 첫 상대로 '예비 며느리'가 있는 캐나다를 만나게 됐다.
갤런트 감독은 "아들, 피터먼과 함께 이 곳에 있다는 건 꽤 짜릿한 일이다. 내 꿈이 실현된 것"이라며 '흥미로운 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 차라리 첫 경기에서 만나게 돼 좋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경기 전 두 사람은 애써 서로를 외면했다. 몸풀기 내내 시선을 주지 않았다. 훈련을 마친 후 가볍게 인사를 나눴지만 재빨리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일전을 준비했다.
피터먼은 캐나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10엔드 내내 한국과 싸웠다. 갤런트 감독 역시 예비 며느리보다는 6년째 함께 하고 있는 팀 킴에 모든 정신을 집중했다.
2시간40분에 걸친 승부의 승자는 캐나다였다. 팀 킴은 캐나다에 7-12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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