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신청 안 해..특혜 사실 아냐"

화강윤 기자 2022. 2.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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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대사는 환매 중단 사태로 파장을 일으킨 친동생의 사모 펀드에 가입해 환매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사는 대사관 공보관을 통해 특파원단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부실 사고가 발생한 펀드 투자와 관련해, 사고 이후에 일체의 환매를 신청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환매금을 받은 사실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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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대사는 환매 중단 사태로 파장을 일으킨 친동생의 사모 펀드에 가입해 환매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사는 대사관 공보관을 통해 특파원단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부실 사고가 발생한 펀드 투자와 관련해, 사고 이후에 일체의 환매를 신청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환매금을 받은 사실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사는 "필요하다면 추가로 소명하고 조사도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장 대사는 또 자신의 2019년 재산 공개 내역에서 Y증권 예금 44억 원이 줄어든 것이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와 연관된 것인지 여부에 대해 "Y증권 예금 감소는 투자금액을 D증권 계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일체의 환매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8년 8월 Y증권 투자 상품의 만기로 인한 상환 금액 전액을 D증권을 통해 동일 펀드(동생의 사모펀드)에 재투자한 것"이라며 "계좌 이전에 따라, Y증권 감소액에 상응하는 D증권의 증가액이 2019년 재산 신고에 반영돼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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