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없는 읏맨은 없다? 대한항공 링컨·곽승석·정지석 43점 선두

이규원 2022. 2. 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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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링컨과 곽승석, 정지석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 레오가 부진한 OK금융그룹을 완파하고 선두를 굳건히 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7)으로 제압했다.

반면 최근 3연승을 기록했던 4위 OK금융그룹은 3위 우리카드(승점 45)와의 승점 차를 줄이는 데 실패하면서 봄 배구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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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 OK금융그룹 3-0 완파 선두 질주
OK금융 레오는 11점 부진 4연승 실패 '봄배구' 비상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완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링컨과 곽승석, 정지석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 레오가 부진한 OK금융그룹을 완파하고 선두를 굳건히 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7)으로 제압했다.

경기 전까지 2위 KB손해보험(승점 49)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던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승점 53에 도달해 선두 수성에 다소 여유를 갖게 된다.

반면 최근 3연승을 기록했던 4위 OK금융그룹은 3위 우리카드(승점 45)와의 승점 차를 줄이는 데 실패하면서 봄 배구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OK금융그룹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 3위와의 승점 차를 3점 이내로 줄여야 한다.

10일 현재 남자배구 순위는 1위 대한항공(승점 53, 17승 11패)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KB손해보험(승점 49, 15승 13패), 3위 우리카드(승점 45, 13승 15패)이 '봄배구'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수 있는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4위 OK금융그룹(승점 36, 14승 14패)은 이날 패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고 5위 한국전력(승점 36, 13승 14패), 6위 현대캐피탈(승점 36, 13승 15패), 7위 삼성화재(승점 36, 12승 15패)도 승점 36점 동률을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정규리그 6라운드(126게임, 1라운드 21게임)를 펼치고 3월 19일부터 포스트시즌인 '봄배구'를 펼친다.

V리그는 올해부터 남녀부 모두 7팀 체제로 치러지면서 정규리그 3, 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에만 단판승부로 준플레이오프(3월 19~20일)가 열린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PO)는 3월 21일~26일에 열리고, 챔피언 결정전은 3월 27일~4월 5일에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18득점으로 활약하고 곽승석과 정지석이 각각 13득점, 12득점을 내면서 3-0 셧아웃 승리를 끌어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믿었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레오)가 11득점에 그치면서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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