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불법 있으면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단죄..정치보복은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불법이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진영에 따라, 정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는, 또 달라져서는 안 되는 확고한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누구도 불법을 저지르고 법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도 "정치 보복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불법이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진영에 따라, 정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는, 또 달라져서는 안 되는 확고한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누구도 불법을 저지르고 법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도 "정치 보복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복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복수를 낳고, 그 복수가 다시 보복을 낳는 악순환은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87년 민주화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해 온 단절과 부정의 역사를 끝내겠다"라고 말한 뒤 자신에 대해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을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티아라 지연♥황재균, 열애 4개월만에 결혼 발표 “인생의 선물”
- 유리문 뜯어내고 '우르르'…CJ대한통운 본사 기습 점거
- 거래 끊었다더니 '추가 확인'…김건희 측 “정리한 것”
- 디스커버리, 일반인 투자 대거 모집 직전 '부실' 있었다
- 윤석열 “내 사전에 정치보복 없어”, 야 “대선 개입”
- '짜깁기' 된 국가부채 기준…기재부에 이유 묻자
- 황대헌 금메달 후…'중국 귀화' 임효준이 SNS에 남긴 글
- '아들 낳을 수 있다고 해서'…이마에 못 박은 파키스탄 임신부
- 야간 산책하던 70대, 바다 뛰어들어 30대 남성 구조
- 마취된 환자 옆서 과자 '쩝쩝'…“잘못 없다” 뻔뻔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