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가금 농장 40번째

정서윤 기자 2022. 2. 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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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이후 40번째..전국 집중소독 주간 운영
사진=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이후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40번째 사례다. 이 농장은 오리 29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농장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가금 농장과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확인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전국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집중소독 기간 매일 오후 2-3시에 축산 시설을 소독해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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