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도란' 최현준 "'도브' 경력 더 쌓아야 할 것 같다"

오경택 2022. 2. 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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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패승승을 기록하며 1승을 추가한 젠지의 '쵸비' 정지훈과 '도란' 최현준.
'도(란)-도(브)' 대전에서 승리한 '도란' 최현준이 '도브'에 대한 평을 남겼다.

젠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서 2대1(패승승)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피오라를 선택한 '도란' 최현준은 KDA 5/0/6을 기록하며 POG로 선정됐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쵸비' 정지훈이 벡스로 KDA 10/1/8로 POG에 선정됐다.

2세트에서 '피오라'로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인 '도란'이 '도브'를 상대한 뒤 "원래 라인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경력을 더 쌓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쵸비'는 오늘 자신의 라이즈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라이즈라 이슈인 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POG 인터뷰 내용이다.

Q: 6승 소감

최현준: 위험했는데 이겨서 좋다. 큰일났다 싶었는데 새로운 친구들이 잘해줘서 다행이다

정지훈: 이겨서 다행이다.

Q: 2세트부터는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는데 라이즈가 문제였나.

정지훈: 1세트가 끝난 뒤 라이즈를 버리기로 했지만 오늘 제 라이즈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Q: 피오라 플레이 자평을 하자면

최현준: 라인전을 잘할 수 있었는데 실수해서 아쉬운 것 같다.

Q: 도-도 대전 평을 하자면

최현준: 원래 라인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조금 더 경력을 쌓아야 할 것 같다.

Q: 벡스로 엄청난 DPM을 기록했다.

정지훈: 걱정이 많았는데 잘 풀린 것 같다. 조합을 맞출 픽을 꺼냈는데 코치님이 허락했다.

Q: T1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최현준: 안 좋은 일이 일어났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정지훈: 제 능력 밖의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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