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곽윤기 "평정심 가지고 경기 임할 것"

김민정 기자 2022. 2.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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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천 미터 계주 준결승에 나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가 오늘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 베이징에 도착했을 땐 올림픽을 즐기겠다고 생각했고, 편파 판정 직후엔 매 경기 모든 힘을 쏟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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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천 미터 계주 준결승에 나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가 오늘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 베이징에 도착했을 땐 올림픽을 즐기겠다고 생각했고, 편파 판정 직후엔 매 경기 모든 힘을 쏟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다시 초심을 찾았다. 평정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곽윤기는 "사실 계주에서도 어떤 판정이 나올지는 모른다"라며 "감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기보다는 이성적으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윤기는 대표팀 구성원 가운데 이번 대회 편파 판정에 관해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는 "어제 열린 남자 1천 5백미터에서 중국의 런쯔웨이가 레이스 중 박장혁 뒤에서 손동작을 해서 설마 설마했다"라며, "다행히 편파 판정이 일어나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도 확실한 플레이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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