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우크라이나 접경 루마니아에 추가 병력 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루마니아에 미군이 추가 배치됐습니다.
루마니아 관영 아제르프레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일 밤, 미군 추가 병력 중 선발대가 헝가리 국경을 통해 루마니아에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미군 191 보병대대 소속으로 독일에 주둔하던 중 루마니아로 이동 배치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루마니아에 미군이 추가 배치됐습니다.
루마니아 관영 아제르프레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일 밤, 미군 추가 병력 중 선발대가 헝가리 국경을 통해 루마니아에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미군 191 보병대대 소속으로 독일에 주둔하던 중 루마니아로 이동 배치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소린 세메니우크 대대장은 "루마니아 동부의 미하일 코갈니세우 기지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갈니세우 기지에는 이미 약 900명의 미군이 배치돼 있으며,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약 1천 명이 며칠 내로 추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주 1천 명 규모의 미군이 독일에서 루마니아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병합한 러시아는 지난해 말부터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13만 명의 병력을 배치한 상태입니다.
서방은 조만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수 있다고 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리문 뜯어내고 '우르르'…CJ대한통운 본사 기습 점거
- 거래 끊었다더니 '추가 확인'…김건희 측 “정리한 것”
- 디스커버리, 일반인 투자 대거 모집 직전 '부실' 있었다
- 윤석열 “내 사전에 정치보복 없어”, 야 “대선 개입”
- '짜깁기' 된 국가부채 기준…기재부에 이유 묻자
- 황대헌 금메달 후…'중국 귀화' 임효준이 SNS에 남긴 글
- '아들 낳을 수 있다고 해서'…이마에 못 박은 파키스탄 임신부
- 야간 산책하던 70대, 바다 뛰어들어 30대 남성 구조
- 마취된 환자 옆서 과자 '쩝쩝'…“잘못 없다” 뻔뻔한 원장
- “아들 돈 함부로 받지 마” 낮잠 자던 아내 살해한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