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깜짝 결혼발표! 상대는 야구선수 황재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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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이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10일, 티아라 지연이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깜짝 결혼 발표했다.
이날 티아라 지연은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행복이란 걸 알려준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라면서 "다가올 결혼에 결혼을 약속했다,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게 잘 살겠다"며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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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티아라 지연이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상대는 2021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뒤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야구선수 황재균이다.
10일, 티아라 지연이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깜짝 결혼 발표했다.
이날 티아라 지연은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결혼소식을 전했다. 지연은 "용기내서 글을 쓰게 됐다"며 운을 떼면서 "어느 덧 10대에 데뷔해서 30대가 됐다,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행복이란 걸 알려준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라면서 "다가올 결혼에 결혼을 약속했다,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게 잘 살겠다"며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이하 티아라 지연 SNS.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제가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0대에 데뷔하여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30대가 되었네요.
어리고 모든 게 두려웠던 데뷔 후 10대에 불안감에 휩싸여 움츠려들었을 때,
힘든 시기에 포기하고 싶었던 20대에도 늘 그대들이 손 내밀어 잡아주고 묵묵히
긴 터널을 지나올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른 분들의 말이나 글이 아닌 제가 직접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지 않으셨을까 걱정되지만
저에게도 이런 행복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으며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대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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