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예보, 우리금융 지분 최대 3400억 블록딜 처분

강두순,박창영 2022. 2. 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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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일부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한다. 매각 규모는 최대 3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장 마감 후 우리금융지주 지분 728만605~2184만1816주를 블록딜로 매각하고자 수요 예측에 나섰다. 우리금융지주 전체 지분 중 1~3%에 해당한다.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제시한 주당 가격은 1만5084~1만5550원으로 할인율은 최대 3%다. 매각 규모는 최대 3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JP모건이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지주 지분 9.33%(6794만1483주)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 등에 양도한 바 있다. 이후 잔여 지분 5.8%를 마저 처분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진행할 것을 검토했다.

[강두순 기자 /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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