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고등학교 나누자" 발언에..與 "전 국민 놀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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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브 예능 채널에 출연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교육 정책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교들을 나눠야겠다"고 발언해, 현존하고 있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윤 후보의 주장은 지난 1973년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처음 등장한 '특목고' 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냉동 인간이냐", "교육 제도에 너무 무지하다", "이준석 대표가 과학 고등학교 나왔는데", "과거에서 왔다", "시대를 역행한 정책" 등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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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 유튜브 예능 채널에 출연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교육 정책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교들을 나눠야겠다”고 발언해, 현존하고 있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를 향해 “시대착오적 인식이 심각하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윤 후보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심각하다. 이미 시행 중인 것을 마치 공약인 양 발표한 게 처음이 아니다”라며 “더 위험한 건, 윤 후보가 스스로의 무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수석대변인은 ‘무식함’이란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전 국민 앞에 대선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만 번번이 드러내고 있다. 초등학생 수준만도 못한 대선 후보의 ‘무식함’이 전 국민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한 윤 후보는 교육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중학교까지는 똑같이 배우는 정규교과과정 시간을 좀 줄이고, 좀 다양한 걸 배울 수 있게 해주고, 고등학교 갈 때는 학교들을 좀 나눠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후보의 주장은 지난 1973년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처음 등장한 ‘특목고’ 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냉동 인간이냐”, “교육 제도에 너무 무지하다”, “이준석 대표가 과학 고등학교 나왔는데”, “과거에서 왔다”, “시대를 역행한 정책” 등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금 특수목적고 등은 높은 학비, 치열한 경쟁으로 들어가기도 어렵다”며 “공교육 차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는 후보의 평소 소신을 밝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채널엔 윤 후보 뿐만 아니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출연한다. 안 후보 편은 지난 7일 공개됐으며, 이 후보편은 오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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