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로 드디어 키움 캠프 합류한 푸이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푸이그는 10일 전남 고흥 거금도야구장에 차려진 키움의 2022시즌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한국에서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박병호(KT 위즈)의 프리에이전트(FA) 이적으로 전력이 약화됐지만, 푸이그의 순조로운 KBO리그 적응을 통해 팀의 장타력 증대를 노리고 있다.
키움은 푸이그가 격리 해제 후 첫 훈련을 소화한 것을 고려해 그의 첫 날 훈련을 짧게 진행토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이그는 10일 전남 고흥 거금도야구장에 차려진 키움의 2022시즌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한국에서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7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곧장 팀에 합류했다.
쿠바 태생의 푸이그는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갖춘 슈퍼스타다.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LA 다저스 시절 절친한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다저스에 입단해 2018시즌까지 활약했고,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861경기에 출전해 3015타수 834안타(타율 0.277) 132홈런 441득점 415타점 79도루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멕시코리그에서 뛰며 타율 0.312, 10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26을 올렸다.
푸이그는 이날 홍원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훈련에 임했다. 이정후, 이용규 등 외야수들과 함께 조를 이뤄 티배팅을 소화하기도 했다. 키움은 푸이그가 격리 해제 후 첫 훈련을 소화한 것을 고려해 그의 첫 날 훈련을 짧게 진행토록 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이혼설 “사실무근” [DA:차이나]
- 김종국 코로나 확진 (전문)[공식]
- [단독] 지석진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양성→PCR 검사
- 현정화, 레전드면 뭐하나…기러기母 짠내 일상 (‘국대는 국대다’)
- 한국 편파판정 항의 빛 보나…쇼트트랙 판정 정상화 조짐
- 6년째 방에서 나오지 않는 남편?…아내의 간절한 호소 (오은영 리포트)
- ‘지구마불2’ 우승자 곽튜브, 5000만원 초호화 여행 떠난다
- 김혜은, 100억 도둑 맞았다…돈 무덤 엔딩 (다리미 패밀리)[TV종합]
- 송지효의 파격미→“하하는 하남자”…14년 예능 호흡 빛나 (런닝맨)[TV종합]
- 김병만VS추성훈, 묘한 기싸움…“네가 나서는 건 반칙이지” (생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