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광복회, 비자금 조성 의혹..수사 의뢰"

배준우 기자 2022. 2.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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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부당한 자금운용 사실이 확인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오늘(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회가 국회 카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감사를 통해 확인했다(감사 세부사항)"며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고 수익사업 취소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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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부당한 자금운용 사실이 확인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오늘(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회가 국회 카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감사를 통해 확인했다(감사 세부사항)"며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고 수익사업 취소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국회카페(헤리티지815) 운용과 관련해 허위발주와 원가를 높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광복회가 6,100만 원을 마련하고 국회카페 현금매출을 임의로 사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수사 결과에 따라 부당집행금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징계 조치할 방침입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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