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지난해 순익 3조5261억

문혜현 2022. 2.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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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 성장에 연결 당기순이익 3조 526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888억원, 33.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감안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안정적 비용 관리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이자이익은 7조 4327억, 수수료이익 1조 8634억원으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9조 3006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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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5261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 성장에 연결 당기순이익 3조 526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888억원, 33.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감안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안정적 비용 관리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의 다변화를 통한 핵심이익 성장세도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7조 4327억, 수수료이익 1조 8634억원으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9조 300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8445억원으로 분기 순이자이익(NIM)은 1.71%다.

그룹의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9%, 총자산이익률(ROA)은 0.74%로 집계됐다.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한 비용 효율성 개선으로 그룹의 일반관리비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44.0%를 기록하며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룹 BIS비율 추정치는 16.29%로 나타났다.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3.78%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리스크를 고려한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 전략을 추진한 결과 위험가중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 2340억원 적립을 포함한 2021년 누적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5213억원이다. 지난해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2%, 연체율은 0.28%다. 그룹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년 대비 33.5%포인트 증가한 177.3%를 기록했다.문혜현기자 m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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