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지난해 순이익 1748억원..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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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17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감소 이유로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에 따라 회계상 착시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한라이프는 한국 나이와 근속연수 합이 60 이상인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반면 신한라이프의 투자이익률은 지난해보다 0.18%포인트 증가한 3.4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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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17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감소 이유로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에 따라 회계상 착시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의 상반기 순이익을 합산하면 3916억원의 실적을 거둔 셈이다.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도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신한라이프는 한국 나이와 근속연수 합이 60 이상인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해당 희망퇴직으로 인해 800억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했다.
반면 신한라이프의 투자이익률은 지난해보다 0.18%포인트 증가한 3.42%를 기록 중이다. 이자 수익이 확대되며 순이차마진 개선과 대체투자 배당이익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284.9%로 잠정 집계됐다. 9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 비율(254.5%)과 비교했을 때, 약 30%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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