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올해 오피스 공급 절대 부족..공실률↓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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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피스 시장은 절대적인 공급 부족으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공실률이 하락하고 임대료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이사는 "작년에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임대료가 3% 상승률을 유지했다"면서 "올해는 2% 상승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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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곡 41만㎡ 외에는 대규모 공급 부재
공실률 5%초반까지 하락..임대료 4.4% 상승 전망
물류센터 660만㎡ 공급..단기간 공실 증가 우려도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오피스 시장은 절대적인 공급 부족으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공실률이 하락하고 임대료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3PL과 이커머스의 견고한 임대 수요로 부각되고 있는 물류센터의 경우 올해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면서 단기간 공실 발생 우려를 제기했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는 ‘2022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2022 Market Outlook)’ 웨비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이사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의약품 시장이 성장하고 IT를 기반으로 한 금융, 이커머스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코로나 수혜 기업을 중심으로 이전·확장 활동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오피스 공실률은 7%에서 5%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임대료가 오르면서 4.4% 수준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이사는 “이미 잔여 공실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임대인들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기존 계약 만료전에 임대가능한 면적을 확보하거나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려는 임차인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물류센터의 경우 올해 600만㎡규모의 대규모 공급이 예상되면서 단기적으로 일부 지역에 공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에 가장 많은 공급이 예상된다. 인천, 이천, 용인 등이 전체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의 70%를 차지 할 것으로 봤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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