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 장성에 첨단무기까지 우크라이나 북쪽 국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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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이같이 보도하고, 10일 시작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합동 군사훈련에 러시아 병력 수천 명과 S-400 지대공미사일, 판치르 대공방어체계, Su-35 전투기 등 최첨단 러시아 무기가 대거 투입된다고 전했습니다.
WP는 이번 훈련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쪽 국경에까지 군사를 배치하게 됐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동시다발로 침략할 가능성도 일각서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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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고위 장성들이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북쪽 국경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이같이 보도하고, 10일 시작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합동 군사훈련에 러시아 병력 수천 명과 S-400 지대공미사일, 판치르 대공방어체계, Su-35 전투기 등 최첨단 러시아 무기가 대거 투입된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합동 군사훈련 직후 자국에 돌아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WP는 이번 훈련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쪽 국경에까지 군사를 배치하게 됐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동시다발로 침략할 가능성도 일각서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위협에 맞서 우크라이나도 오늘(10일) 군사 훈련을 진행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무인기와 대전차 미사일 등 미국·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측에서 지원한 무기로 무장하고 20일까지 훈련합니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 장관은 "국경 인근에서 벌어지는 러시아군의 훈련에 대응하는 성격"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레즈니코프 장관은 현재 러시아가 국경 지역에 배치한 병력이 14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위해 17만5천 명까지 병력을 증강할 거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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