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미크론 변이 비중 두 달 만에 100%로 추정

김용철 기자 2022. 2.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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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비중이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이달 5일 사이 미 전역에서 이뤄진 코로나19 확진자 표본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시퀀싱) 결과 오미크론의 비중이 100%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오미크론 이전에 미국을 휩쓴 우세종이었던 델타 변이는 최근 신규 확진자에서는 사례가 나오지 않아 미국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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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비중이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두 달 만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이달 5일 사이 미 전역에서 이뤄진 코로나19 확진자 표본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시퀀싱) 결과 오미크론의 비중이 100%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CNN방송은 이 가운데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종인 'BA.2' 계통은 신규 감염자의 3.6%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1주 전의 추정치 1.2%에서 상승한 것입니다.

BA.2는 특히 서부 지역 주에서 비율이 5%에 근접하며 더 많이 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하위 변종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잘 확인되지 않아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립니다.

오미크론 이전에 미국을 휩쓴 우세종이었던 델타 변이는 최근 신규 확진자에서는 사례가 나오지 않아 미국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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