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이용자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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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넘는 이용자들이 마이데이터 전문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총 5만여명 이용자가 유전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았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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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대표 "유용한 건강 서비스 만들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5만명 넘는 이용자들이 마이데이터 전문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업의 앱에서 건강 정보에 대한 수요가 큰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마이데이터와 결합한 건강 서비스가 주목된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총 5만여명 이용자가 유전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에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하루에 70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선착순 경쟁도 치열하다. 평균 30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이다. 첫번째 시도에서 신청하지 못한 사람 중 60%는 5일 이내 재도전해 평균 5회 시도만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9일 연속 도전으로 검사 신청에 성공한 이용자도 있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약 87%로 대부분이었다.
뱅크샐러드는 어렵고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에 알기 쉬운 설명과 유쾌한 이미지 등으로 검사 결과를 보여줬다. 일례로 ‘비브라늄 뼈(뼈와 치아 건강을 타고났어요)’, ‘모태마름(그 유명한 살 안 찌는 체질이네요)’ 등으로 표기된다.
김태훈 대표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데이터로 일상을 관리하는 것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SNS에 공유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건강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더욱 유용한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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