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홍현희, 영탁 자상함에 심쿵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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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영탁의 자상함에 심쿵했다.
예정이 없던 홍현희의 등장에 놀란 영탁은 추운 날씨에 곧장 홍현희에게 핫팩을 건넸다.
그 모습에 홍현희는 "심쿵 했다"며 섬세한 배려에 감동했다.
홍현희는 "왜 고기 먹다가도 휴지 어있냐고 할 때 아무도 못 들은 것 같지만 아무렇지 않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 영탁에게 그런 자상함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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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홍현희가 영탁의 자상함에 심쿵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김준수와 영탁이 힐링 타임을 가졌다.
이날 캠핑장을 찾은 둘에게 MC 홍현희가 돈마호크를 들고 깜짝 등장했다. 예정이 없던 홍현희의 등장에 놀란 영탁은 추운 날씨에 곧장 홍현희에게 핫팩을 건넸다.
그 모습에 홍현희는 “심쿵 했다”며 섬세한 배려에 감동했다.
하지만 영탁은 “핫팩이 이미 다 식어서 줬다”며 “준 지도 몰랐다”고 부끄러워했다.
홍현희는 “왜 고기 먹다가도 휴지 어있냐고 할 때 아무도 못 들은 것 같지만 아무렇지 않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 영탁에게 그런 자상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이가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농담을 하자 MC 김원희는 “너 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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