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추위에 수로 빠진 강아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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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추운 겨울 수로에 빠진 강아지를 무사히 구조했다.
김 주무관은 주변을 살폈고, 수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김 주무관은 "강아지에게 큰 이상이 없고 주인도 바로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강아지 주인은 "추운 겨울 날씨에 하마터면 강아지를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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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에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추운 겨울 수로에 빠진 강아지를 무사히 구조했다.
9일 서천군에 따르면 종천면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은 전날 오전 9시께 면내 화산리 일대를 둘러보다 동물의 작은 신음을 들었다.
김 주무관은 주변을 살폈고, 수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추위에 떨고 있던 강아지를 곧바로 구조한 그는 마을 주민인 주인을 찾아 줬다.
김 주무관은 "강아지에게 큰 이상이 없고 주인도 바로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강아지 주인은 "추운 겨울 날씨에 하마터면 강아지를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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