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오르는 피겨 유영..생애 첫 올림픽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영이 첫 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합니다.
베이징에 입성하는 유영은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15일과 17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개인전에 출전합니다.
유영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국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에 올라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영이 첫 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합니다.
유영은 오늘(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도자 하마다 마에 코치와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으로 향합니다.
베이징에 입성하는 유영은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15일과 17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개인전에 출전합니다.
베이징 대회는 유영의 첫 올림픽입니다.
'포스트 김연아 시대' 한국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성장한 유영은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상위권에 도전합니다.
유영은 국내 피겨 여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세 바퀴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러시아의 '기록 제조기' 카밀라 발리예바를 비롯해 일부 경쟁자들이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졌지만, 유영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유영은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내며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딴 건 2009년 김연아 이후 12년 만입니다.
유영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국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에 올라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유영과 함께 올림픽 무대를 밟는 김예림은 모레 출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장윤정, 목욕탕 트라우마 생긴 이유
- 中 한복 논란 저격? 새 믹스테이프 예고?…BTS 슈가 사진에 설왕설래
- '빙속 괴물' 김민석, 동메달 따고 눈시울 “모모, 하늘서 응원”
- “중국이 메달 다 가져가라고 하자” 기사 세로로 읽어보니
- '마스크'보다 더 많이 찾았다…당근마켓 검색어 1위는?
- 햄버거 속 '4cm 민달팽이'도 모르고 판 유명 업체
- 손님인 척 와서 “돈 내놔”…대낮에 납치도 한 중국인들
- “PCR 확진문자 왔어요” 이후 '셀프 치료' 어떻게?
- “빙수 포장에 신경 좀” 허위리뷰 쓴 이웃 사장, 왜?
- 편파 딛고 더 단단해졌다…쇼트트랙 1,500m 메달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