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심식당' 50곳 지정 예정..21일까지 모집

홍인철 2022. 2. 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체계를 갖춘 일반음식점 5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정업소에는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앞접시, 국자, 집게, 손 소독제, 마스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식식당 홍보 포스터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체계를 갖춘 일반음식점 5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정업소에는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앞접시, 국자, 집게, 손 소독제, 마스크)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 업소로 오는 21일까지 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비치 등 4개 요건을 지켜야 한다.

또 네이버, 다음, T맵, 카카오 맵 등을 통해 이들 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군산지역에는 현재 안심식당 213곳(2020년 93곳, 2021년 120곳)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식당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음식점 안에서 코로나19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