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메달 다 가져가라고 하자" 기사 세로로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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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황당 판정과 관련해 한 신문사의 분노에 찬 기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직후 한 신문사가 낸 기사입니다.
황당한 판정으로 분노한 누리꾼들, '속이 시원하다',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는 반응을 잇따라 보였는데요, 일각에서는 기사의 세로 첫 글자들을 읽어도 같은 내용이라며 의도하고 작성한 기사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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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황당 판정과 관련해 한 신문사의 분노에 찬 기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제(7일)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황대헌과 이준서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승에서도 헝가리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당하면서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는데요.
경기가 끝난 직후 한 신문사가 낸 기사입니다.
'그냥 중국이 메달 모두 가져가라고 하자' 라는 제목인데요, 기사 내용도 제목과 같은 내용이 10번 반복된 형태입니다.
황당한 판정으로 분노한 누리꾼들, '속이 시원하다',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는 반응을 잇따라 보였는데요, 일각에서는 기사의 세로 첫 글자들을 읽어도 같은 내용이라며 의도하고 작성한 기사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기사는 포털사이트에서 2만 개 넘는 추천을 받았지만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캡처본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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